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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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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대통령·국무총리·장관상 연속 수상
경기첨단인쇄디자인센터 김현덕 대표이사 맡아

지난 2008년 설립된 경기첨단인쇄디자인센터(대표이사 김현덕)는 경기도인쇄문화협회 회원들에 의해 공동화사업장으로 출범해, 현재 14개 소기업들의 출자로 공동 운영되고 있다.
동 센터는 현재 도내에서 유일하게 건물 한 층 전체(3,400㎡)에 인쇄 및 디자인 관련 시스템을 갖춰 양질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부적인 시설을 보면 401호는 실사출력 및 현수막, 402호는 사무국과 연구소, 403-405호는 기획 및 디자인, 406호는 레이벌인쇄, 407-410호는 디지털 및 경인쇄, 412-413호는 옵셋인쇄, 411호는 제책시설이 갖춰졌다.
이곳에는 인쇄 및 디자인 종합서비스가 한 자리에서 이뤄지는데 대략 60억 원대의 시설이 온라인시스템으로 갖춰져 있다.
이러한 시스템을 구축한 이유에 대해 김현덕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경쟁사회 속에서 인쇄문화 역시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품종의 다양성, 제작의 신속성, 고품질의 상품성, 저렴한 생산비용을 이뤄내지 못하면 고객들로부터 외면당하게 된다. 따라서 이런 현실적인 고민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처럼 첨단시설을 갖추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현재 동 센터는 전문 인력 수급은 물론, 신기술 정보습득 차원에서 수원여대를 비롯한 여러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맺어 공동연구소도 설립했다. 이 가운데 수원여대 산학공동연구소는 매주 수요일마다 동 센터 실무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색체 기술 세미나 등 전문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센터의 김 대표이사는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위한 곰두리봉사회의 창립멤버로 활동했으며, 현재 동 봉사회 중앙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봉사회 창립 25주년이었던 작년에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12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식’에서 대통령상과 장관상을 수상했다. 거기에다 작년 말 농식품부가 주최한 ‘대한민국농어촌마을대상’ 시상식에서 개인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여받았다.
김 대표이사는 “현재 장애인직업재활 차원에서 수원엘림작업장에 봉투인쇄작업을 하도록 했다. 앞으로 수원에 인쇄출판단지가 설립되면 더 많은 장애인 고용창출이 예상되는 만큼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하며 이를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작년에 여러 큰 상을 받은 만큼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많은 봉사활동과 인쇄인들의 복지향상, 인쇄인 자녀 장학금 지원 등에 앞장서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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