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A, 용지 전자추적시스템 ‘파일트로닉’ 공개

대규모 인쇄공장에서 인쇄용지 재고는 경쟁력을 높이는 주요한 요인이다.
KBA는 인쇄용지의 정확한 재고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려 주는 무선인식시스템을 공개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KBA의 새로운 ‘파일트로닉(PileTronic)’은 전과정 전자추적문서화로 용지 재고를 100% 자동관리하는 업계의 유일한 시스템이다.
핵심 기술은 시먼스(Siemens)의 시마틱(Simatic) RF600 RFID 센서 시스템이다.
RFID 시스템의 주된 기능은 제품과 아이템을 자동으로 기록하는 것.
KBA가 제공하는 ‘파일트로닉’은 대규모 인쇄공장에서 용지 재고를 체계화하고 실제로 소비된 용지와 사용하다 남은 용지를 문서화해 주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인쇄용지가 도착한 때부터 작동하기 시작한다.
각 팔레트는 RF660 읽기/쓰기 장치가 무선 초고주파(UHF) 대역을 통해 고유한 인식번호를 전해 주는 두 개의 시마틱 RF630L 스마트레이벌이 부착된다.
입고되는 제품은 주문량과 주문번호, 포맷 등이 기록된 ID 번호로 예약된다.
RF600 시스템으로 각 팔레트에 부착된 두 개의 스마트레이벌은 만일의 재고 부족에 대비하여 안전판 구실을 하고 팔레트가 어느 방향으로 가든지 관계없이 RF600A 안테나에 의해 탐지된다.
대부분의 대규모 인쇄공장에서 한 작업이 끝난 후 남은 인쇄용지의 파악과 재고량에 대한 정확한 조사가 어려운 현실에서 KBA의 ‘파일트로닉’은 인쇄용지 등의 재고를 최적화해 비용을 절감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