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플로 DFC-80·DFC-120 등 2種 출시

듀플로(Duplo)는 롤러 급지 방식의 새로운 정합기 DFC-80과 DFC-120 등 2종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새로운 정합기들은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신소재 세라믹 중앙 급지링과 최대 78㎜까지 적재할 수 있는 지수대 높이, 큰 아이콘과 상태 표시기가 있는 작동하기 쉬운 컨트롤 패널, 그리고 작업에 따라 빨리 전환되는 트레이 등을 갖췄다.
트레이가 완전히 차 있으면 정합기가 자동적으로 멈춘다.
동작 상황을 보다 알기 쉽게 사용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급지단의 번호 및 중송, 용지걸림, 공송 등의 에러상황을 문자로 액정 패널에 표시해 준다.
듀플로 미국의 시 구옌(Si Nguyen) 마케팅 이사는 “당사는 항상 업계의 선두를 유지하기 위해 제품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정합기는 셋업을 쉽게 하고 시간을 절약해 주어 생산성을 개선시켜 줄 것”이라고 밝혔다.
DFC-120 정합기는 DBM-120 및 DBM-120T 후처리기와 같이 사용할 수 있어 정합과 접기, 절단, 제본 등의 마감 작업을 일관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구옌 이사는 “이러한 듀플로 시스템의 장점은 대부분의 중소업체에서 필요로 하지만 대형 마감설비보다 저렴하고 효율적이며 믿을 수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