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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5-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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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 인터내셔날

고스 인터내셔날(Goss International)은 에너지 소비와 배출을 50% 이상 절감하고 친환경적인 새로운 웹 옵셋 건조기 ‘이코세트 드라이어(Ecoset dryer)’를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고스의 이코쿨(Ecocool)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이 이코세트 드라이어의 핵심은 냉각부를 제거한 것이다.
고스의 소직경 이코쿨 롤러의 뛰어난 냉각 성능으로 인해 웹은 축합 과정 없이 건조에서 냉각으로 곧바로 이동할 수 있다.
냉각부가 없기 때문에 건조기로 흡입되는 찬공기의 양이 줄어 결과적으로 가스 소비와 배출이 감소한다.
고스 건조기가 생산되는 네덜란드 복스미어(Boxmeer) 공장의 바스 클라버(Bas Klaver) 제품부장은 “건조기내 소직경 롤러는 인쇄속도나 용지 또는 잉크에 관계 없이 용매 축합을 없애 냉각부를 제거하고 찬공기의 흡입량을 최소화한다”고 설명했다.
이코세트 드라이어는 차지하는 공간도 작고 별도의 냉각부를 가진 기존 건조기에 비해 향상된 생산성을 제공한다.
클라버 부장은“기존 건조기에서 웹의 손상을 피하기 위해 축합 과정시 인쇄속도를 20% 줄여야 하는 문제가 있었으나 이코세트 드라이어는 최대 속도에서도 품질을 유지시켜 준다”고 밝혔다.
너비 1,460∼2,860㎜ 범위내 모든 규격의 제품이 출시되는 이코세트 드라이어는 유지보수가 적은 드라이브 모터와 시모션(Simotion) 관리장치, 웹 파열 감지장치, CLC 카메라 등 최신기술을 활용해 최적의 외형과 가동비용 절감을 실현한다.
클라버 부장은“새로운 건조기는 가스 소비를 낮추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64페이지 인쇄기의 경우 연간 364톤, 24페이지 인쇄기의 경우 연간 283톤 줄어든다”며 “이에 따른 에너지 절감비도 연간 1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말했다.
기존 이코쿨 설비도 새로운 이코세트 기술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 기존 고스 고객들도 새로운 기술로 인한 혜택을 볼 수 있다.
옵션으로 주어지는 이코박스는 건조기 배기가스에서 나오는 열 에너지를 이용해 공장내 온수를 공급하고 건물을 난방하는 등 다양한 용도에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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