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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7-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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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성적 예상보다 ‘양호’

미국의 지난 1·4분기 인쇄산업 부문 수익이 예상했던 것보다 나아져 인쇄경기가 오랜 침체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인쇄출판산업 분야의 선두 매체 ‘왓 데이 씽크(What They Think)’ 부속 경제조사센터의 죠 웹(Joe Webb) 박사가 최근 발표한 ‘1995년~2009년 1사분기의 미국 인쇄산업 수익’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1사분기 인쇄산업 손실이 거의 5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웹 박사는 “하지만 이는 ‘수익 재난의 시기’였던 지난해 4사분기에 비해 휠씬 양호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미국인쇄산업 침체의 깊이는 고용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인쇄 근로자 8명중 한 명은 일감 부족으로 인쇄기를 가동시키지 않아 거의 놀고 있다는 것.
웹 박사는 “인쇄분야는 8분기 연속 후퇴하고 있다”면서 “이는 단지 경기후퇴의 문제가 아니고 주된 고객인 은행과 금융업체들이 금융위기 전의 예산으로 당장 돌아올 것 같지 않고, 예전 수준으로 회복한다고 해도 디지털 매체 부문에 대한 예산이 늘어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옵셋, 디지털, 기타 인쇄산업과 프리프레스, 인쇄 후가공 부문의 시장 동향과 분석이 실려 있는 이 보고서는 인터넷을 통해 50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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