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 ‘아틀란타 기술센터’ 개소

감광성 수지 인쇄판 제조기업인 일본의 아사히 포토프로덕트(Asahi Photoproducts)는 지난달 미국 조지아주에 ‘아틀란타 기술센터’를 열었다.
아사히는 이로써 아시아와 유럽에 이어 글로벌 기술 네트워크를 완성하게 됐다.
‘아틀란타 기술센터’에는 새로운 아사히 물세척판(AWP)을 포함, 플렉소 판 생산을 위한 제판설비가 모두 갖춰져 있다.
디지털 이미지의 플렉소 판은 물로 씻을 수 있기 때문에 환경친화적이고 한 시간 내에 공정을 마칠 수 있다.
아사히 측은 물세척판은 수성, UV경화 등 모든 형태의 잉크에 적당하고 뛰어난 인쇄성과를 실현하며 긴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달 6일 열린 개소식에는 업계 관계자와 고객들이 참석해 시설을 견학했다.
조 바우어(Joe Bauer) 마케팅부 부사장은 “아틀란타 기술센터의 개소로 북미지역 고객의 요구를 직접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이 센터는 고객의 성공을 위한 투자이고 세계에서 가장 큰 플렉소 인쇄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본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