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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2-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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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페이지에 인쇄정보 공개
소비자와 유기적 소통으로 기술방향 조율

미국의 인쇄매거진 Printing NEWS(PN)는 최근 미국인쇄업계 역시 국제적 경기 침체와 소비자 니즈의 다양화, 인터넷, 이메일 등의 디지털화에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PN은 미국 인쇄업계가 당면한 경영압박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으로 크게 두 가지 방안이 있다고 설명하며 그 두 가지 방안은 현재의 위치만을 고수하는 것과 새롭게 등장한 디지털 매체를 활용하는 것으로 인터넷과 이메일의 범위 확장을 인정하고 인터넷과 이메일을 활용해 자신의 업체를 홍보하고 마케팅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미국의 대부분의 인쇄사는 자신의 회사를 알리기 위해 전통적인 방법인 불특정다수를 타깃으로 한 홍보전단을 이용하고 있지만 이러한 경우 스팸메일로 취급되거나 증가하는 우편배송비로 인해 효율성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 매체는 1:1 개인형 홍보가 효율면에서 앞설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망하며 이 방법은 고객 각자의 니즈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직접적으로 그 니즈를 공략하는 방법으로 더욱 정교한 영업정보와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홍보 전략으로 영수증 또는 공문서의 여백을 활용하는 것을 예로 들며 미국의 인쇄관련 연구기관의 보고에 의하면 2012년까지 75%의 종이영수증에 여백을 활용한 광고가 실리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동 매체에 따르면 인쇄사들은 고객과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항상 구축하고 있어야하며 Web-to-print는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인쇄사의 인터넷 홈페이지는 자사의 디자인 종류와 인쇄물주문, 구인란, 인쇄 가능한 범위와 기술, 호환 가능한 소프트웨어, 가격 등을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더 발전한 단계의 인터넷 페이지에는 소비자가 인쇄할 내용과 인쇄 방법 및 수량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면 그에 대한 가격이 제시되는 시스템이 구축돼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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