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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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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트 차이나 2015(PRINT CHINA 2015<중국 광동국제인쇄기술전시회 2015>)가 오는 2015년 4월 7일부터 12일까지 중국 광동 현대국제전시센터에서 14만㎡의 규모로 개최된다.


서건국(XU Jiang UO) 중국 인쇄기자재협회 회장을 비롯한 프린트 차이나 2015 전시 주최, 주관 관계자들은 지난 8월 28일 경기도 일산에 소재한 킨텍스 제2전시장 컨퍼런스룸 306호에서 프린트 차이나 2015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해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건국 중국 인쇄기자재협회 회장을 비롯해 루창안(LU Chang an) 부회장과 정세균(Zheng Shijun) 중국국제전람중심 부회장, 손철병(Sun Tiebing) PCSC 부서장이 참가했으며 김진배 대한인쇄기술협회 회장, 홍사룡 경기도인쇄기술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서건국 중국 인쇄기자재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프린트 차이나 2015의 전시 주최자로서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면서 “한국의 인쇄업체와 단체에서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프린트 차이나 2015에는 HP, 캐논, 코니카미놀타 등 디지털인쇄 업체를 비롯해 하이델베르그, 고모리, KBA, 로랜드 등 많은 인쇄관련 기자재업체들이 신기술과 장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중국인쇄기술협회 및 중국인쇄기자재협회 대표단은 K-PRINT Week 2014 하루 전인 8월 26일 대한인쇄문화협회가 초청한 만찬회에 참석했다.

조정석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와 중국은 많은 문화적 유대감 속에 역사적으로도 많은 교류를 해왔으며, 양국 인쇄업계도 오랜 기간 교류를 이어가며 친분을 쌓아왔다. 또한 양국 국제인쇄전시회를 방문하며, 전시회 성공에도 일조하고 있다”라면서 “특히 이번에는 기존의 인쇄기자재전시회인 키페스 이외에도 디지털인쇄 전시회, 패키지 전시회, 레이벌 전시회가 총망라된 K-PRINT Week로 통합 개최되는 첫 전시회로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전시회 기간 동안 최신의 장비와 기술이 공개되고, 수많은 인쇄인들이 방문하는 만큼 참가사와 방문객 모두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모쪼록 중국 대표단도 원하는 목적을 모두 거두고 돌아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서건국 중국인쇄기자재협회 회장은 “대한인쇄문화협회 인쇄역사관을 둘러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 가까이 위치해 있는 양국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히 진행된다면 두 나라의 인쇄발전은 물론이고 세계 인쇄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활발히 교류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무문상 중국인쇄기술협회 명예이사장은 “그동안 한국과 중국은 각 나라에서 열린 인쇄전시회와 포럼에 참여하면서 많은 교류를 진행했다. 나는 ‘순치(脣齒)’라는 말을 즐겨쓰는데, 한국과 중국이야말로 입술과 이처럼 밀접한 이해관계에 있다. 앞으로도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국 대표의 덕담이 오가자 만찬장의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으며, 만찬과 기념품 교환 등으로 양국은 확고한 교류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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