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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14 00:00:00
  • 수정 2016-05-09 16: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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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사들이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 어렵기는 마찬가지이다.


요건은 물량이 줄고 있으니 가동률이 떨어지고 사거싸게라도 가동률 유지를 위해 주문을 받고 있다.


그런데 사실 따지고 보면 인쇄기는 돌아간다고 위안이 될 지모르지만 남지 않은 장사를 한다면 가동률 자체는 큰 의미가 없다.


기계도 감가상각비가 있고 유지보수비가 있다. 또 기계가 스스로 돌아가는 자율주행성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인건비 부담은 당연히 잔존한다.


그래서 누구나 당연히 제대로 된 가동률 유지를 원할 것이다. 그렇지만 가동률에 비례해 부가가치가 창출되면 좋겠지만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는 것이 인쇄시장이다.


이에 따라 혁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본래 혁신이란 현재의 시스템으로는 도저히 이익증대를 기대할 수 없을 때 변화를 시도하고 업데이트가 이뤄져 제대로 된 효과들을 보고 있는 경우를 말한다.


우선 혁신을 하려면 최고 경영자의 의식전환이 시급하다. 기존 판에 박힌 사고로는 혁신이 이뤄지지 않는다.


사고의 대전환이 필요한데 평소에 공부하고 연구하고 개발하는 R&D 실천이 없이는 방향전환이 쉽지 않고 설령 무대포로 방향 전환을 했다고 해도 미래 전망과 조명이 부실해 실패하게 돼 있다.


따라서 혁신의 1차 조건은 R&D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R&D로 자신감이 생겼다면 시장을 키우고 뿌리를 튼튼하게 해야 한다. 여기에는 서로 연결하고 개발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래서 두번째는 C&D이다. C는 연결성인 Connect이다. 연결성이 잘되면 인쇄물이 늘어나게 마련이고 분주해질 수밖에 없다.


효율성이 필요한 것은 당연한 현실이다. 효율성이 극대화되려면 경영의 혁신이 필요하다. 과거 아날로그 시대는 열심히만 하면 어느 정도 재미를 봤으나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정보산업화 시대는 머리를 활용하는 지혜가 없이는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주인이 챙기듯이 이익이 부실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전략경영이 필요해졌다. 타 인쇄사와의 차별화, 전문화가 중요해졌고 VRIO, BSC, SWOT 등의 다양한 경영기법을 융합하고 하이브리드해서 자기 인쇄사에 가장 적합한 독자 경영모델을 산출해 내야 한다.


VRIO의 V는 가치경영이고 R은 희귀성을 따지고 I는 모방가능성 O는 조직성을 두고 인쇄경영을 하라는 뜻이다.


BSC는 제무적 성과와 비재무적 성과들을 충분히 고려해서 균형 잡힌 정책경영을 하라는 의미이며, SWOT는 장점과 단점, 기회요인과 위협요인을 세밀히 분석해서 디테일하게 샐행하라는 의미인데 인쇄사도 이러한 것들을 고려해서 이제는 완전무결한 경여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안 되면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없다.


혁신의 진정한 의미도 이런 다양성을 적용하고 성과를 발휘할 수 있느냐에서부터 출발한다.


공부하지 않고, 봄에 씨를 뿌리지 않고 성과륵 기대한다는 것은 무리다. 혁신도 공부에서부터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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