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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2-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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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팔만대장경과 외규장각 등 우리의 인쇄문화와 기술의 터전인 인천 강화군과 충남 공주시를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했다.


‘올해의 관광도시’사업은 관광 잠재력이 큰 중소도시를 매년 선정해 관광콘텐츠 개발과 환경 개선, 홍보·마케팅 등에 3년간 최대 국비 25억 원을 지원해 해당 도시를 매력적인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2개 도시는 각 도시가 보유하고 있는 독특한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하게 되며 강화군의 경우 우리의 인쇄문화와 선진기술을 국내외에 알리는 기회로 삼게 된다.

특히 강화군은 참성단, 고인돌, 팔만대장경, 고려궁지, 외규장각 등 고대에서 근대에 이르는, 강화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이야기와 연계해 관광상품화하므로 ‘감성으로 살아 숨 쉬는 역사·문화도시’를 실현할 계획이다.


또 공주시는 금강과 계룡산을 품은 자연환경 조건과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도심과 농촌체험마을, 황새바위, 풀꽃문학관처럼 아직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잠재적 명소들을 중심으로 ‘젊은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흥미진진한 관광도시’를 육성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앞으로 1년간 전문가 집단의 컨설팅을 통해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 육성계획과 연차별 세부 실행계획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별로 민관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해 관광도시의 자생적 발전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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