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유럽 매료시킨 ‘직지’ 금속인쇄술 - 최초 금속활자 인쇄 시연 - 전통 한지 우수성도 소개 - 그라나다책박람회서
  • 기사등록 2016-05-27 14:55:39
  • 수정 2016-05-27 14:58:30
기사수정

우리의 뛰어난 전통 인쇄문화가 유럽사회에 소개됐다.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1일까지 스페인의 그라나다책박람회 현장에서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 인쇄본으로 알려진 ‘직지’의 인쇄술과 한국의 전통 종이 한지 등 한국의 전통 인쇄문화가 유럽 사람들을 매료시켰다.

이 전시현장에서는 ‘동양과 서양의 인쇄술’이라는 주제로 금속활자본 ‘직지’의 인쇄 시연과 함께 스페인이 자랑하는 거장 세르반테스의 서거 400주년을 기념해 소설 '돈키호테'의 표지를 서양 금속활자 인쇄술로 찍어 보이는 시연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행사와 관련 행사를 기획한 주스페인한국문화원 채수희 원장은 “스페인에서 처음으로 ‘직지’인쇄술을 선보인 이 행사는 유럽사람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과학성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스페인 그라나다 주(州)의회 주최로 열렸던 ‘그라나다 책 박람회’는 스페인 그라나다 라스바따야스 중앙광장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도서박람회다.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pin.com/news/view.php?idx=974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