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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인쇄는 전쟁의 포화만큼이나 어려워
틈새시장 공략 가능성도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이 장기전으로 치달으면서 러시아는 세계 각국으로부터 경제제재를 받아 수입에 의존하던 인쇄산업도 애로를 겪고 있다. 특히 인쇄 원부자재의 수급이 원활하지가 않아 인쇄기업 폐쇄까지 경고되는 상황이라고 한다.코트라 러시아연방 무역관에 따르면 러시아 인쇄 산업은 인쇄소, 도서 출판, 광고 인쇄, 포장, 디지털 인쇄 부문의 다양한 인쇄 생산 영역을 아우르고 있다. 산업 및 기술 제품 제품용 인쇄는 26.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레이벌 인쇄는 22.5%, 책·지도·도면 및 사진·엽서 등의 인쇄는 8.7%, 신문 인쇄는 5.0%, 잡지 및 정기 간행물 인쇄는 3.2%, 그 외 인쇄 서비스는 34.3%를 시장 내 각각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22년 러시아 인쇄 산업 시장은 전년도 대비 14% 증가한 증가한 5990억 루블에 달했다. 증가율에는 종이와 기타 자재 가격 상승이 크게 기여했다. 물가 상승률을 고려한 시장 성장률은 -7.4%이다. 인쇄산업의 39.6%는 러시아 중앙관구에 위치하며 이 중 기업의 24.4%는 모스크바에 속한다. 그외 16.7%는 볼가연방관구, 13.8%는 북서관구, 10.7%는 시베리아에 위치하고 있다.인쇄 수입 어렵고 자재값은 상승전쟁전부터도 러시아 인쇄산업의 수입의존도는 심했고 최근에는 더욱 심해졌다고 코트라가 전했다. EU는 인쇄잉크, 무지, 코팅지, 판지, 펄프 및 종이 생산용 장비, 판지 마감재, 제본기 등을 러시아에 공급하는 것을 금지했다. 현재까지 러시아 국내 기업들은 정식 수입 불가로 인해 병행 수입을 정착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수입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인쇄 기업들은 국내 종이를 사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일부 품목은 러시아에서 병행수입을 허락했지만 병행수입 가능 리스트에 인쇄장비용 예비 부품은 포함돼 있지 않아 많은 인쇄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수입 애로로 인한 종이 부족과 인쇄 기계 부족으로 연초부터 도서 원가가 30% 상승했다고 한다. 인쇄소들은 현재 루블 환율이 많이 떨어져 자재 원가가 많이 상승했다고 밝혔으며, 자재 공급업체에는 선급금으로 지급하고 있지만 막상 본인들은 후불로 대금을 받고 있어 대금 결제 간의 시간을 벌기가 어렵다고 전했다.이처럼 수입에 의존하자 러시아 정부는 매년 인쇄물, 정기 간행물 및 서적 분야의 사회적으로 중요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예산을 할당했다. 지난 2022년 정부는 러시아어로 된 출판물,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신문 및 잡지, 연금 수급자 대상 출판물, 대중 과학·문학·예술·문화 및 교육 잡지 및 연방 및 지역 신문 등에 보조금을 지급했다. 2022년 인쇄 매체 중 사회적으로 중요한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총 예산은 500만 루블(약 5만4000달러)에 달했다. 또한2022년에 알코올 함유 인쇄 잉크에 대한 소비세 철폐 법안이 생겼다고 한다. 자구책 마련하지만 신통치 않아이처럼 러시아 정부가 자국 인쇄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하지만 효과는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심지어 러시아 인쇄업계 대표들은 인쇄업계가 수입 물자에 의존하다 보면 소모품 및 인쇄 장비 부족, 인쇄제품 가격 상승, 심지어 기업의 폐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이미 수차례 경고해온 바가 있다.이미 2023년 말 대형 출판사들은 인쇄비와 재료비 상승을 이유로 도서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1분기 결과에 따르면 시장 참가자들은 소모품 비용이 최소 5~10%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으며, 연말 전망은 15%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코트라가 전했다. 또한, 러시아 최대 출판사 ‘Eksmo’는 2023년 말까지 러시아 도서 출판사의 수익이 8% 증가할 것이고 단위당 증가율은 3%에 그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재 러시아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시선을 유럽으로부터 아시아 시장으로 돌려 상황을 타개하려 하고 있으며 타깃으로 삼은 국가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이다.현재 러시아의 인쇄 시장은 2만 개 이상의 다양한 기업이 차지하고 있다. 대기업과 중견기업에는 오프셋, 플렉소그래픽 및 디지털 인쇄소 등이 해당되며 현대식 인쇄 장비를 갖춘 중소기업 역시 생겨나고 있다. 또 인쇄량이 감소하고 있으며 여러가지 요인들로 인해 업계 전망은 모호하다고 한다. 다만 러시아 인쇄 시장 자체의 큰 성장은 없지만 미국 등 서방 기업 시장 철수로 인해 여건이 국내 기업들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전문가들은 포장 제조업체의 매출은 적어도 현재 수준을 유지하거나 3~5%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며 장비 및 예비 부품 가격 상승으로 인해 큰 폭의 증가를 기대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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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쇄 잉크시장은 수입잉크의 블랙홀 변신
한국은 2위 수입 대상 국가 상위 5개 기업에 편중 돼'친환경 잉크, 녹색 인쇄'라는 슬로건은 21세기 인쇄산업 발전에서 중요한 주제가 되었으며,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국가에서 포장인쇄 시 위생·환경보호 요구사항 및 제약 조건을 추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의약품, 식품, 어린이 용품 등 제품에는 유해물질이 함유된 인쇄재료 사용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글로벌 인쇄 잉크 시장 286억 달러 가속글로벌리서치 기관인 MarketsandMarkets가 발표한 최신 보고서 《잉크시장의 유형 및 지역에 따라 2028년까지의 글로벌 예측》에 따르면, 2022년 인쇄 잉크 시장규모는 190억 달러이며 2028년에는 28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연포장, 디지털 인쇄, 지속 가능한 친환경 잉크 등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성장율은 7.0%를 달성할 전망이다.최근 몇 년 동안, 중국 잉크시장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잉크 생산량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2022년 중국의 잉크 생산량은 88만 톤에 달했다. 또한, 중국은 포장인쇄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올 상반기 중국 인쇄잉크 수입 2억284만 달러올해 2023년 상반기 중국 인쇄잉크 수입의 누적금액은 2억84만3,671달러로 집계됐고 흑색 잉크는 2,286만7,635달러, 수성 잉크젯 잉크는 7,644만8,217달러, 기타 인쇄 잉크는 1억 152만7,819달러를 기록했다. 그 중 흑색 인쇄 잉크 수입량은 전년 대비 24% 크게 감소한 반면 수성 잉크젯 잉크 수입량은 전년 대비 16% 대폭 증가했다.HS Code 321519 기준으로 중국의 수입의존도가 가장 높은 국가는 2022년 9,610만2,000달러 수입액을 기록한 일본으로, 전체 수입시장에서 가장 높은 비중인 약 46.7%를 차지했다. 수입액 규모 상위 10개국 중 2022년 수입액이 유일하게 증가한 국가는 싱가포르이고, 전년 대비 0.2%의 미미한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싱가포르를 제외한 다른 국가 모두 전년 대비 수입규모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중국의 2위 수입대상국으로서 최근 5년간 연평균 수입액이 2,184만 달러로 전체 수입시장의 약 8~10% 비중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중국 잉크 기업수 1200개...중소기업이 대부분현재 중국 잉크 기업수는 1,200개이며 대부분이 중소기업이다. 중국 잉크 산업 가운데 중국 본토 기업의 경쟁력은 빈약한 편에 속하고, 상위 5개 기업은 모두 해외 타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INKBANK'는 상위 기업 5곳 가운데 유일하게 디지털 잉크젯 잉크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며 제품은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로 수출되고 있다. 회사 영업이익은 2020년 2억7,000만 위안에서 2022년 5억2,300만 위안으로 약 2배 급증했다. 해당 회사의 현재 연간 생산능력은 1만8,000톤을 초과하여 국내 최대 규모 디지털 잉크젯 잉크 공급업체 중 한 곳이다.흑색 인쇄잉크 경우, 중국 내 수입지는 주로 상하이, 광둥, 베이징, 후난, 장쑤, 저장 등 지역에 분포되어 있다. 상하이와 광둥 지역은 경제발달 지역으로 항구와 가깝고 교통이 편리하여 제품 수출입에 유리하다. 또한, 기타 인쇄잉크의 수입지도 주로 광둥, 상하이, 후난 등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수입 전 위험물 식별을 위해 잉크 성분을 확인해야 하며, 위험물로 판정될 경우 위험물 등급에 따라 추가 서류를 제공해야 한다.(자료 제공: 코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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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깃형 인쇄는 디지털 데이터 활용
스크린그래픽솔루션스는 A3 낱장 디지털 잉크젯 프린터인 Truepress JET S320 개발을 위해 교세라도큐먼트솔루션스와의 협력을 발표했다. Truepress JET S320 프로토타입은 지난 10월 미국 애틀란타에서 개최된 PRINTING United Expo에서 첫 선을 보였다.최근에는 상업용 인쇄 및 출판 시장에서 디지털 인쇄 기술을 활용하는 사업으로의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이러한 변화는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하는 비즈니스를 향한 광범위한 사회적 변화에 의해 주도된다. 기존의 방송형 광고 제작, 예측 기반 대량 제작과 달리 이제는 데이터 중심의 타깃팅과 개인화된 광고 소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스크린GA은 이러한 요구에 부응해 고속 연속 공급 잉크젯 디지털 프레스 제품군인 Truepress JET 520 시리즈를 제공했다. 디지털 잉크젯 프레스는 트랜잭션, DM, 카탈로그, 브로슈어, 출판물 등과 같은 다양한 인쇄 응용 분야에 널리 채택됐다. 현재 이 시장의 글로벌 리더인 스크린GA는 잉크 호환성을 위한 Truepress 잉크 SC/SC+ 기술과 함께 교세라도큐먼트솔루션스가 보유한 A3 프로덕션 프린터의 전문 기술을 활용해 A3 낱장 잉크젯 디지털 인쇄기를 상용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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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101 지능형 미디어 센서는 관제소 역할
코니카미놀타비즈니스솔루션스USA는 최근 고속 토너 기반 디지털 프린터 AccurioPress C14000/C12000 Enhanced 시리즈의 공식 출시를 발표했다.지속적인 개혁 정신으로 코니카미놀타의 개발팀은 개선된 하드웨어와 새로운 펌웨어부터 추가 기능과 고급 서비스 기능에 이르기까지 회사의 주력 생산 인쇄 컬러 프레스 라인에 다양한 개선 사항과 기능을 추가했다.AccurioPress C14000/C12000용 새 펌웨어는 색상 이동 및 버그 수정을 해결하며, 물리적 업데이트 키트는 교차 방향 밴딩, 피드 방향 밴딩, 색상 등록 및 향상된 신뢰성의 성능을 향상시켜 훨씬 나은 이미지 품질과 일관성을 제공한다.C14000/C12000 Enhanced 디지털 컬러 프레스는 여러 고급 기능과 옵션을 제공한다. IM-101 지능형 미디어 센서는 용지 경로에 내장돼 미디어 작업자가 곧 실행될 것인지 제대로 식별된다. IM-101 장치는 인쇄기 상단에 위치하며 미디어 카탈로그 생성, 등록 및 호출을 위한 추가 기능을 제공한다. TU-510 인라인 트리밍 유닛은 TU-510의 새 버전이 출시됐다. 표준 용지에서 더 많은 재단 크기, 향상된 신뢰성, TU-510을 다른 후가공기와 결합해 독특하고 완전한 트리밍을 생성하는 기능 등 확장된 기능을 제공한다. Plockmatic MPS XL 스태커는 최대 51인치의 긴 용지를 수용하고 LS-507에 부착해 표준 크기 용지뿐만 아니라 대량의 긴 용지도 적재할 수 있다. AccurioPress 대시보드는 고객이 전체 코니카미놀타 인쇄기 제품군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사용하기 쉬운 단일 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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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고성능에 여기저기서 박수소리
고모리는 최근 미국조지아인쇄영상협회(PIAG)로부터 ‘우수실적(Performance Excellence)’상을 받았다고 밝혔다.모든 디지털 및 옵셋 인쇄기 제조업체가 참가할 수 있는 ‘우수실적’상은 연례 imPRESS 시상식에서 해당 장비를 사용해 인쇄한 ‘톱 골드’ 및 ‘최고 부문’ 카테고리에서 가장 많은 우승작을 배출한 인쇄기 제조업체에게 수여된다. imPRESS 2023 행사는 빌라 크리스티나의 하야트 리젠시 애틀란타 페리미터에서 열렸다.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인쇄 및 커뮤니케이션 회사인 터커 캐슬베리(Tucker Castleberry)는 LED-UV 기능이 있는 8색 고모리 리스론 G40 양면 인쇄기(GL840P)를 사용해 인쇄한 출품작으로 imPRESS 2023에서 5개의 상을 받았다. 고모리도 장비 제조업체 자격으로 ‘우수실적’상을 받았는데, 터커 캐슬베리(Tucker Castleberry)의 CEO인 윌리 터커(Wiley Tucker)가 고모리를 대신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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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잉크시장은 블루오션 진출 관심 가질만
친환경 잉크 시장은 새 기회지난 2022년 글로벌 인쇄 잉크 시장 규모는 191억 달러로 평가되었고, 2030년까지 23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코트라 인도 첸나이무역관이 외신을 인용해 전했다. 특히 해당 기간 동안 2.6%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중국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 중 하나인 인도의 인쇄 잉크 시장 규모는 2020년 약 6억 6000만 달러로 평가되었고, 2010-2020년 기간 동안 약 7.5%의 높은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한다.여기에 더해 인쇄 산업의 성장은 인도의 인쇄잉크 산업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역시 코트라 인도 첸나이무역관에 따르면 2022년 인도 인쇄 산업 규모는 30억 달러로 추정되며, 2025년까지 3%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해 3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현재 인도에서는 포장, 섬유, 상업 인쇄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인쇄 잉크가 사용되고 있어 이미 광범위한 고객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인쇄 잉크 수요 중 약 27%가 제품 포장에, 39%는 출판에 사용된다. 기타 34%에는 잉크 제트, 티셔츠, 승화(Sublimation) 인쇄, 플라스틱, 유리 등이 포함된다. 참고로 승화인쇄는 인쇄기술과 염색기술을 복합시킨 디지털 인쇄 방식으로 특수 전사지에 출력된 인쇄물을 고온의 압력을 통해 기화하여 원단으로 전이와 염색되는 방식이라고 코트라가 설명했다.국내 잉크업체 시장 확대 저울질이런 이유 때문에 우리나라 잉크 업체도 인도 해외시장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인도에서 인쇄 잉크는 초기에는 주로 신문, 잡지, 학술지 등과 같은 출판물에 사용되었지만 최근 도시화의 가속화로 인해 인쇄 잉크의 활용 범위가 상업용 출판에서 포장 산업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더해 최근 친환경적 상품의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VOC(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량이 적은 잉크, 재생 가능한 성분이 함유된 잉크, 수성 인쇄 잉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덩달아 잉크 기술 연구 및 개발 또한 증가하고 있다. 2032년 인도의 친환경 잉크는 48.2%의 시장 점유율을 가질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 따라서 인도 인쇄 잉크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들은 친환경 잉크에 주목하여 마케팅 전략이나 판매 전략을 세우는데 적극 반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코트라가 귀뜸했다.또한 섬유, 자동차, 전기 관련 등 많은 산업 분야에서 제품 레이벌링, 브랜딩, 상품 표시 등에 인쇄 잉크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인쇄 잉크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인도는 주로 일본과 중국에서 잉크 원자재를 수입하고 있어 인도의 인쇄 잉크 시장은 국제 시장의 이슈와 환율 변동에 민감하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환경 문제 또한 잉크 산업이 직면한 문제로,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잉크 제조업체들은 유해 폐기물 처리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많은 국내외 경쟁자들이 시장에서 함께 경쟁하기 때문에 가격 전쟁과 이윤 마진 압박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한편, 인도는 한국으로 부터 2021년 기준 550만 달러의 잉크를 수입했고, 2022년에는 630만 달러로 약 16% 증가하여 꾸준히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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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인쇄산업 변화 DX와 ESG가 적극 주도
이웃나라 일본의 인쇄전시회에서 향후 인쇄산업의 미래를 점칠 수 있는 몇 가지 핵심 키워드를 엿볼 수 있다. 올해 6월에 열린 규슈 인쇄정보산업 전시회에서 ‘무선 프린팅’, ‘에코 프린팅 및 지속가능성’, ‘클라우드 기반 프린팅 솔루션’ 등이 주요 화두로 제시됐다고 코트라 일본 후쿠오카무역관이 전했다. 이는 최근 경제를 이끌고 있는 주요 이슈, 즉 디지털전환(DX)과 ESG경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있는 주요 ICT기술에 인쇄를 접목시키고 연결한 결과로 평가된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무선 프린팅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의 사용 증가에 따라 무선 프린팅 기술이 발전, 새로운 인쇄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정착되고 있는 원격근무,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택하는 학교 및 대학의 증가가 촉매제로 작용하고 있다.이어 에코 프린팅 및 지속가능성은 글로벌 순환경제가 일본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한다. 대표적으로 에너지 효율적인 프린터, 재활용 가능한 카트리지, 도료 손실 절감으로 인한 환경 부하 저감 등 친환경적인 제품이 개발되고 있다.마지막으로 클라우드 기반 프린팅 솔루션은 원격에서 프린팅 작업을 관리하고, 다양한 기기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는 강점이 있다. 때문에 초연결성 등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에 발맞춘 클라우드 통합, 무선 연결과 같은 첨단 기능을 갖춘 프린터에 대한 수요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일본 인쇄기 시장은 엡손, 캐논, 브라더, 그리고 2024년부터 사무용 프린터와 복사기 생산을 결합할 것을 발표한 리코-도시바 등 주요 대기업이 포진하고 있어 진입이 쉽지는 않지만, 이런 주요 이슈와 관련된 첨단 기술을 강조해 마케팅하면 효율적일 것이라고 코트라는 전했다.일본 인쇄기 시장, 2028년까지 약 5.8% 성장이런 추세에 따라 일본 내 인쇄기 시장은 2028년까지 약 5.8%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코트라가 전문 시장조사 기관인 IMARC 그룹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전하고 있다. 최근 일본의 인쇄기 수출입동향을 살펴보면, 2022년 기준 인쇄기 수출액은 총 977억6900만 엔으로 코로나 직전(2019년 921억7800만 엔) 대비 약 6%, 코로나 직후(2020년 654억2000만 엔) 대비 약 49% 증가했다고 한다. 품목별로는 매엽식 인쇄기가 498억5300만 엔으로 증가폭이 가장 컸으며, 그 뒤로 잉크젯, 그라비어 타입이 뒤를 잇고 있다. 또한 코트라 트라이빅에 따른 국가별 수출 순위는 미국이 수출점유율 29.2%로 1위이며, 그 뒤로 네덜란드(10.6%), 독일(5.4%), 중국(5.2%)가 뒤를 잇고 있다. 한국은 2.0%로 7위다.반면 2022년 인쇄기의 수입액은 208억3100만 엔으로, 코로나 직전(2019년 234억5400만 엔) 대비 약 11% 감소했고, 코로나 직후(2020년, 210억600만 엔)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코트라 트라이빅에 따른 국가별 수입 순위로는 중국이 수입점유율 24.3%로 1위이며, 태국 13.2%, 베트남 8.3%가 그 뒤를 잇고 있다. 한국은 0.6%로 10위다.일본 내 인쇄기 판매 유통구조는 다른 전자제품 및 IT제품의 일반적인 유통구조와 비슷하며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되고 있다. 통상 일반 개인 소비자의 경우 부품사&제조사 → 도매상 → 소매상 또는 온라인 쇼핑몰의 구조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기업 고객의 경우 제조사에서 직접 B2B 거래를 통해 판매하거나 장기 렌탈과 같은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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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인쇄기 수요들 전쟁도 손 들었다
2022년 판매량 급감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하면서 인쇄기기 시장이 일시적으로 위축 됐으나 지난해 말부터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트라 블라디보스톡무역관에 따르면 2022년 러시아 인쇄기기 판매량은 약 134만 대로 전년 대비 38% 감소했다고 한다. 이러한 수치는 인쇄기기 시장이 형성돼가던 시기인 2000년대 초와 견줄 정도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인쇄기 시장 수요에서 공공 부문 수요 비중은 55%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고 한다. 이중 정부 기관이 25% 내외, 국영 기업이 30% 내외의 비중을 보였다. 2022년 러시아의 전체 인쇄기기 수입 규모는 1억 6172만 달러로 전년 2억 3521만 달러 대비 31.2% 감소했다. 또 2022년 중국의 점유율이 감소하긴 했으나 여전히 1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으며 중국 이외 상위 국가들은 2021년 베트남, 필리핀, 일본, 독일에서 2022년 UAE, 우즈베키스탄, 핀란드, 리투아니아로 바뀌었다. 이는 러우 전쟁 이후 공급망 및 물류 경로 변화에 따른 병행 수입 도입·증가, 우회 수출 증가 등이 원인으로 풀이된다고 블라디보스톡무역관이 전했다.즉 러우 전쟁으로 인해 2022년은 시장이 빠르게 개편된 기간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개편은 일반적인 원인인 수요 감소가 원인이라기보다는 HP 등 러시아 시장을 선도하던 글로벌 기업들의 시장 철수로 인한 급격한 제품 공급 감소에 기인하고 있다. 러시아 인쇄기기 시장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러우 전쟁 발발 직후 공급 부족이 빠르게 누적되기 시작했으며, 현지 수입상들은 급히 신규 공급처를 물색하거나 병행수입을 개시하기 시작했고, 배송 가능한 물류 경로를 발굴, 개척했다고 한다.코트라에 따르면 2022년 첫 3개월은 러우 전쟁의 여파로 인쇄 장비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5% 수준에 불과했으나 2분기에는 매출액 기준 45% 감소를 기록했으며 3분기에는 시장이 점진적인 회복 추세를 보이며 이미 전년 동기 수준을 회복했다. 인쇄기 시장 세 가지 변화 관심2022년 러시아 인쇄기기 시장의 세 가지 주요 변화와 관련, 코트라는 레이저 기기의 시장 비중 확대, 저성능 레이저 기기 모델 선호 현상 강화, 브랜드별 시장 점유율의 급격한 변화와 새로운 브랜드 출현(아울러 새로운 브랜드들이 시장 구조 변화를 주도)으로 요약했다.또 공공부문 시장 규모가 큰 만큼 납품에 유리한 국산 제품으로 인정받기 위한 조건과 관련해서는 현 규정에 따르면 러시아 프로세서를 장착해야 하므로 실질적으로 러시아 내 생산되더라도 국산으로 등록, 인정된 제품은 현재 전무하다고 한다.때문에 러시아 프로세서를 장착한 제품은 2024년에나 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따라서 현재는 공공 부문에서 외국 장비를 주로 구매하고 있는 상황이며 향후 국산 제품 인정 관련 규정이 어떻게 개정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한다.참고로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2021년 460만 달러에서 2022년 600만 달러로 29.8% 증가했으며 점유율도 1.9%에서 3.7%로 증가했다. 시장 공급망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일부 신규 브랜드가 새로이 시장에 진출하기도 했다고 한다.2021년말 러시아 시장 주요 브랜드 시장 점유율은 HP 36%, 중국 Pantum 16%, Canon 및 Kyocera 각 10%, Brother 9%였으나 2022년 3분기에는 중국 Pantum 53%, HP 21%, Epson, Canon, Brother가 각 4~5%를 기록하며 짧은 기간 내 중국 브랜드의 약진과 글로벌 브랜드들의 시장 지배력 약화가 동시에 일어났다.인쇄 기기의 러시아 수입을 위해서는 ‘저전압 장비 안전’ 규정 및 ‘기술적 수단의 전자기 호환성’ 규정 준수가 요구된다. 기술 규정을 준수할 경우 적합성 선언서가 발급되며 최대 유효기간은 5년이다. 해당 인증을 보유할 경우 EAEU 모든 국가(러시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아르메니아)에서 추가적인 인증 획득 없이 효력이 인정되며 제품을 역내로 수입할 수 있다고 하니 국내 수출기업들도 관심을 가지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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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와 출판 잉크는 내리막…포장은 오르막
포장산업의 대세는 이미 친환경이다. 그런데 친환경 포장도 다양해서 포장재 자체를 친환경 제품으로 만드는 것과 포장재 인쇄방식을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하는 것, 친환경 인쇄를 사용하는 것 등으로 나뉜다.특히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전자상거래가 일상화 되고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까다로워져 건강에 좋은 재료로 제품을 만드는 것은 물론 친환경 포장을 했는지도 중요한 구매요소가 되고 있다. 이에 식품포장을 필두로 기업들은 친환경 포장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이런 경향은 태국에서도 나타나 우리 수출기업들이 각별하게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코트라 방콕무역관에 따르면 쁘라셋러은용 태국 포장협회 회장은 식음료 및 이커머스 산업이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패키징 산업에 대한 기업 성과가 크게 좋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재생 포장지 및 친환경 잉크 부문에 집중함으로써 태국의 인쇄산업이 더욱 큰 성장을 이룰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미국의 시장조사기관 스미서스 피라(Smithers Pira)도 2024년까지 포장과 인쇄 산업에서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의 비중이 가장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으며, 포장과 인쇄 산업의 꾸준한 성장을 위해선 지속 가능한 친환경적인 혁신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패키징 인쇄 잉크 시장 성장동남아시아 주요 국가 중 하나인 태국은 인쇄용 잉크의 대부분이 인쇄, 출판 및 패키징 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코트라가 전했다. 미국의 인쇄잉크 전문잡지인 잉크 월드(Ink World)에 따르면 패키징용 포장지, 골판지, 필름 제조와 같은 패키징 산업에 전체 인쇄용 잉크 시장의 약 50%에 달하는 인쇄용 잉크가 소모된다고 밝혔다. 그 뒤로 잡지, 전단지, 기타 인쇄물(30%), 신문용 잉크(13%) 순이다. 또 태국 투자청(BOI)은 제지 제조, 그래픽 아트 디자인, 프레스 등 태국 인쇄산업 내 5000여 기업이 12만 여 명을 고용하며 출판과 패키징 산업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2021년 기준 태국 프린터 시장 내 잉크젯 프린터의 비중은 전체의 69%로, 레이저 인쇄기(11%)와 기타 프린터(20%) 대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태국의 패키징 산업에 필요한 포장재 수요는 코로나19의 영향을 크게 받은 2020년을 제외하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인쇄와 출판 산업의 시장 규모는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수출은 증가…한국은 감소태국 내 인쇄용 잉크는 주로 인쇄, 출판, 패키징 산업 내 인쇄물 제작에 사용되고 있으며, 이에 인쇄산업 내 인쇄물에 대한 수요가 인쇄용 잉크 수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구조를 보인다. 태국 잉크시장은 기회의 땅이 되고 있지만 우리나라 기업들의 수출 실적은 뒷걸음질 치고 있다. 태국 상무부에 따르면 2023년 1~4월 누적 기준 태국의 인쇄용 잉크 수입액은 약 3,600만 달러(약 461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4.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대 수입국인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액은 1544만 달러로 전체 수입액의 42.9%를 차지했다. 반면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1% 감소한 206만 달러로 5.7%를 점유하며 전체 수입국 중 5위를 기록했다.태국 산업개발국(DBD)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태국 내 인쇄용 잉크 제조업체는 총 79개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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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이 끌고 스마트는 밀고~ 중국 인쇄기술 리딩 세계화
글로벌 1200개 업체 참가19 만여명의 관람객 방문 프린트 차이나 2023(PRINT CHINA 2023, 제5회 중국 광동국제인쇄기술전시회))이 지난달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중국 광동현대국제전시센터에서 개최됐다. 프린트차이나는 매 4년마다 개최되는 전시회로 차이나프린트와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인쇄전문전시회로 평가 받고 있다. 코로나19 엔데믹을 맞아 한층 높아진 인쇄기술 수준을 조명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의 장이 됐다는 의견들이 우세했다.총 6개관에서 최신 기술 뽐내프린트 차이나 2023은 총 14만 평방미터 규모의 전시장에서 진행됐으며 6개관(1, 3, 4, 5, 6,7관)의 분야별 전시홀에서 글로벌 브랜드 및 로컬 브랜드 등 다양한 브랜드가 출품해 최첨단 기술과 트렌드를 제시했다.전세계 250개 국에서 1,2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으며 총 19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또한 전시회 기간중 포럼과 세미나 등 60여개가 넘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더욱 풍성한 시간이 되었다.프린트 차이나 2023의 전시장 중 제1관은 디지털 인쇄, 제3관은 디지털 및 옵셋 글로벌 인쇄회사들로 구성되었으며, 제4·5·6·7관은 레이벌 및 패키징 관련 설비 등이 출품됐다. 또한 인쇄 관련 소모품과 원단 회사들은 제4·5관에 배치되었다.제1관에는 HP, 코니카미놀타, XEIKON, 후지필름, 코닥, RICOH 등 글로벌 디지털 인쇄기 회사와 중국 로칼 디지털 인쇄기 회사들이 전시되었으며, 인쇄 품질 향상에 관한 진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ESKO 와 HYBRID 솔루션 등이 전시되었다.제3관에는 하이델베르그, KBA, 스코딕스, 고모리, RMGT 등의 업체와 후가공회사인 BobstMK, Horizon, JMD 등이 눈에 띄었고 지함 박스 및 종이재단기 관련 회사인 ZENBO, KORO, Allwell 등이 출품 했다. 60개 이상의 포럼과 세미나 진행프린트차이나 2023은 글로벌 인쇄인들을 하나로 묶는 네트워킹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했다. 또한 60여회 이상의 다양한 국제 포럼 및 세미나가 개최돼 최신 인쇄기술을 공유하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로 평가 받았다.프린트 차이나 2023 전시회 기간중에는 국제 인쇄 산업 발전 정상 회의 포럼, 제9회 중국 인쇄 시상식, 2023년 중국 국제 연포장 혁신 및 기술 정상 회의 포럼 등이 개최되어 중국 및 글로벌 인쇄업계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인쇄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진행됐다.2023년 중국 국제 연포장 혁신 및 기술 정상 회의 포럼은 ‘혁신과 변화, 연포장이 새로운 장을 연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3년간의 코로나19 펜데믹 기간이 중국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지만 패키징 부문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 중에서도 연포장 산업은 ‘지지 않는 태양’이라고도 불린다며 기업의 미래 발전에서 VOC의 심층 거버넌스는 피할 수 없는 책임이자 의무로 이로 인해 연포장 산업은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연포장 산업에 있어서도 스마트팩토리로의 변화가 절실하다며 자동화와 친환경 접착제를 결합한 혁신적인 개발 모델이 요구된다고 밝혔다.CHINA PRINT 2025, 베이징서 개최중국 브랜드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프리프레스부터 포스트프레스까지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중국 브랜드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다방면에 걸쳐 기술적으로 도약한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으며 소프트웨어적인 면에서 부족하다는 인식도 쇄신하였다.한편, 2년 후인 2025년 5월에는 프린트 차이나의 자매 전시회인 제11회 베이징 국제 인쇄 기술 전시회 CHINA PRINT 2025가 베이징 중국 국제 전시 센터(Shunyi Pavilion)에서 개최될 예정이다.현재 CHINA PRINT 2025 홍보 및 모집이 전면적으로 시작되었으며 Beijing Printing Exhibition 등록 채널이 오픈 했다. CHINA PRINT 2025에는 올해 보다 더 많은 최첨단 전시 품목이 출품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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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데이터 분석으로 효율 극대화 이뤄
인쇄에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은 장기적인 과제이다. 하이델베르그는 이를 지원한다. 하이델베르그는 수십 년 전에 인쇄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고 인쇄기 온라인 연결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이러한 기반을 계속 구축해 왔다. 하이델베르그는 Speedmaster를 사용할 때, 이러한 모든 노력은 고객에게 이익으로 환원될 것이라 확신한다.1997년 교토 의정서는 2020년까지 산업 공정이 1990년보다 최소 20% 더 효율적이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하이델베르그는 이 목표를 훨씬 초과하여 효율성을 40% 이상 향상시켰다. 이러한 성과는 1990년에 출시된 Speedmaster CD 102-6+L와 현재 Speedmaster XL 106-6+L을 비교했을 때, 1,000매당 에너지 소비량은 13.8kWh에서 8kWh로 감소했음을 통해 확인되었다.주파수 제어식 사인 동기식 드라이브 95% 효율 달성하이델베르그는 선구적인 혁신과 세부 스펙의 최적화를 통해 이러한 개선을 이뤄냈다. 예를 들어, 주파수 제어식 사인 동기식 드라이브는 표준 모터보다 5% 더 많은 약 95%의 효율을 달성하여 손실을 절반으로 줄인다. 또한 많은 드라이브가 에너지 회수 기능을 옵션으로 제공하고 있어, 모터에 브레이크가 가해졌을 때 방출되는 에너지를 활용하는 사용자들도 있다. Speedmaster의 공기 공급도 에너지 소비 측면에서 상당히 개선되었다. 효율성 수준을 35%에서 70%로 끌어올린 에어스타 프로 에어 공급 캐비닛의 에너지 수율은 이제 이전보다 두 배 더 효율적이다. 이를 통해 연간 140,000kWh(3,600만매 인쇄 기준)를 절약할 수 있다. 고효율 콤비스타 프로는 중앙 습수액 공급을 위한 냉각 시스템과 관련된 에너지 비용을 최대 50%까지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DryStar Combination 건조장치와 특허받은 라운드 노즐은 연간 전력 소비량을 27,000kWh(3,600만매 인쇄 기준) 더 절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푸시-투-스톱 활용 스마트 인쇄 시스템 구축하이델베르그의 최신 혁신은 푸시-투-스톱 방법을 활용하여 최고 품질 기준에 따라 자율적으로 인쇄를 실행하고 데이터 지원 서비스를 기반으로 스마트 인쇄 회사로 가는 길을 닦는 인쇄 시스템 구축에 있다. 에너지 효율성은 디지털 네트워크와 고도로 자동화된 인쇄 회사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쇄기에 에너지 측정 장치 옵션으로 공급독일에만 먼저 적용되지만, 2023년 4월부터 인쇄기에 에너지 측정 장치를 옵션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제어 스테이션(프레스 센터, 월스크린)에서 인쇄기의 에너지 소비를 영구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1,000매당 킬로와트-시간 단위). 이 기록은 작업자가 인쇄기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즉 최대 속도로 가동하도록 장려할 것이다. 현재 모든 프리프레스, 인쇄 및 후가공 기계는 에너지 효율성이 높고 탄소 중립적인 구성으로 주문할 수 있다. 그것은 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하이델베르그의 독특한 장점이 되고 있다. 현재 하이델베르그가 만든 탄소 중립 기계는 전 세계 50개국에서 861대가 사용되고 있다.대기기능 통해 공회전 자제 에너지 절감 대기 기능은 공회전 및 준비 모드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인쇄기 모델에 따라 다르지만 이 기능을 매일 1시간만 활성화하면, 한 가정의 연간 평균 에너지 소비량 (3,600kWh)이상을 매년 더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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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플렉소 설비로 생산성 씽씽 내달린다
삼흥 인도네시아는 최근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 공장에 BOBST EXPERT CI 플렉소 인쇄기를 설치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량을 가속화함과 동시에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삼흥 인도네시아측은 BOBST에 대한 투자는 고품질, 일관성 및 빠른 처리 시간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여 이루어졌다고 밝혔다.삼흥 인도네시아는 Unicharm Indonesia, Kimberly Clark, Procter & Gamble을 비롯한 국내 및 글로벌 브랜드에 인쇄된 기저귀 포장을 배송하는 위생 제품 부문 전문 공급업체로서 지난 2014년에 본격 생산에 들어간 이후 발전을 가속화 하고 있다. 또한 삼흥 인도네시아의 모기업인 삼흥은 지난 1982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연간 매출이 US 달러로 108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삼흥 인도네시아는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 베카시의 세랑 바쿠 지구에 있는 실랑카라의 1.25헥타르 부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BOBST의 고급 플렉소 기술을 사용해 고품질 연포장 인쇄에서 공정 일관성을 극대화 했다. 삼흥 인도네시아는 현재 두대의 고성능 BOBST 와이드 웹 플렉소 인쇄기를 보유하고 있다. 그 중 하나는 지난 2016년에 설치된 20SIX 모델이고 또 다른 하나는 2021년에 새로 도입된 EXPERT CI로 두 모델 모두 효율적인 성능과 함께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고 있다.삼흥 인도네시아는 BOBST의 특별한 smartGPS를 통한 자동화된 레지스터와 임프레션 설정으로 작업 설정에서 낭비와 작업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PERT CI에서의 작업전환 시간은 채 6분도 걸리지 않았으며 작업 1의 마지막 판매 가능 제품과 작업 2의 첫 판매 가능 제품 사이에 기판이 15미터만 사용되므로 가동 중지 시간 또한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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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마키 제품군 중 최고속 질주
CMYUK는 Shrewsbury에 소재한 시연 및 교육 시설에 미마키 JFX600-2513 UV LED 프로덕션 평판 인쇄기를 도입했다.대량 UV 평판 시장을 겨냥해 설계된 미마키 JFX600-2513은 시간당 최대 200㎡의 출력으로 보다 빠른 생산 속도를 위해 설계됐다. 16개의 프린트헤드를 통합한 미마키 제품군에서 가장 빠른 모델이다.이전 제품인 JFX500-2131의 생산속도보다 최대 330% 더 빠르다. 생산성을 최대로 유지하기 위해 3리터 대용량 잉크 공급 옵션도 적용할 수 있다.JFX600-2513은 미마키의 7세대 UV LED 기술이다. 다목적성을 핵심으로 하여 옥내외 사이니지, 디스플레이 그래픽 및 인테리어를 포함하는 확장된 애플리케이션 범위를 통해 모든 사인 제작 비즈니스의 서비스를 크게 향상했다.최대 2500×1300㎜의 인쇄크기, 최대 60㎜의 용지 두께를 지원하며 표준 크기의 사이니지와 호환된다. JFX600-2513은 Dibond, Foamex, 아크릴, 판지, 유리, 목재 및 금속을 포함해 널리 사용되는 다양한 경질 소재에 직접 인쇄할 수 있다.잉크는 환경 친화적으로 개발됐으며 GREENGUARD Gold 인증을 받아 생생하고 강렬한 색상과 흰색, 투명 및 프라이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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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으로 스마트 인쇄 열어야 미래 보인다
스마트 팩토리 존의 운영IGAS LIVE TV, 현장 중계세계 4대 인쇄 전시회 중 하나인 일본의 IGAS 2022가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에 거쳐 “Venture into the innovation! ―새로운 혁신을 향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4년 만에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IGAS 2022 규모는 지난 7월 개최된 설명회에 의하면 210개 회사, 1843부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IGAS 2022에는글로벌 인쇄 관련 기업들이 자사의 특장점에 맞춘 콘셉트를 설정, 신기술·신제품을 발표하며 세부적으로 프리프레스, 프리미디어, 인쇄, 제책, 지공, 레이벌, 패키징, 크로스미디어의 최신 기자재 뿐만 아니라 솔루션을 통해 미래 인쇄의 좌표를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4차산업혁명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 전시 부스인 ‘Smart Factory Zone’과 함께 ‘IGAS LIVE TV’를 개설해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전시회 현장 중계를 진행한다. ‘IGAS Viewpoint', '‘IGAS Top Interview', '‘IGAS Insight', ‘IGAS Topics', ‘IGAS Live Tour'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테마를 통한 투어와 초정 패널리스트와의 패널 토론 세션 등은 비즈니스에 적용할 구체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전시투어 통한 스탠다드 및 전문화 코스 과정 설명 전시투어는 스탠다드 코스와 테마중심코스 2개분야로 진행되며 스탠다드 코스는 50분이라는 시간속 IGAS2022의 트렌드를 컴팩트 하게 소개하며 테마중심코스는 다양한 테마를 설정해 전문적인 정보와 함께 출품기업들을 소개한다.테마중심코스는 인쇄관련비즈니스 해설 코스와 프린팅&피니싱 솔루션 해설 코스로 진행되며 인쇄관련비즈니스 해설코스는 크로스미디어 전반의 인쇄를 설명한다. 또한 프린팅&피니싱 솔루션 해설 코스는 기존 인쇄 기술에서 최신 디지털 인쇄의 적용에 이르기까지 인쇄 기술의 최신 기술과 미래 동향을 설명한다. 디지털 전환(DX)과 인쇄산업접점 등 다양한 분야 조명 다양한 패널 토론 중 26일 진행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과 인쇄 산업간의 접점 살펴보기’는 다양한 영역에서 디지털 혁신(DX) 이니셔티브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인쇄 업계와 DX의 접점, 비즈니스 측면에서 DX에 접근하거나 구상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24일 진행되는 ‘스마트 팩토리화의 전환으로 안내된 미래 인쇄공장'은 스마트 팩토리로의 전환과 함께 IoT, AI 등을 활용한 자동화와 인력 감소 등 인쇄 공장의 현황과 직면한 필수 문제들을 조명한다. 이와 함께 인쇄 산업에서 고부가 가치 및 수익 창출에 관한 토론 등 많은 패널 토론들이 진행된다.후지필름, 인쇄의 숲 테마로 확장성 표현 후지필름은 'BELIEVING IN PRINT - 새로운 인쇄비즈니스의 매력을 이곳에서-'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진행한다.후지필름은 부스의 테마를 ‘인쇄의 숲’으로 설정하여 깊고 울창한 숲의 이미지를 통해 인쇄 비즈니스의 가능성과 확장성을 표현한다. 또한 전시 내용은 크게 △워크플로우 존 △옵셋 존 △디지털 프레스 존 등으로 구성해 생산 공정 전체를 자동화·일원화하는 'FUJIFILM Smart Factor'를 소개한다.고모리, 내년 100주년 맞아 생산 혁신 제안고모리는 내년에 100주년을 맞이해 'Connected Automation ―생산혁신을 향한 문―'이라는 주제로 첨단 장비를 선보인다.고모리는 디지털 전환(DX)을 통해 인쇄 현장에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인쇄업계의 현안을 해결할 최신 기술을 제안한다.고모리는 자체 개발한 인쇄 솔루션 KP-Connect를 활용해 8색 옵셋 인쇄기인 LITHRONE G37P advance를 이용, 자동 운전(오토파일럿)을 통한 양면 원패스 인쇄부터 접지·제책 후가공 공정과 무인 운반차(AGV)까지 물류 자동화를 보여준다. 코니카미놀타, 종이와 디지털의 공동창조 플랫폼 코니카미놀타는 '종이와 디지털의 공동창조, 이유는 바로 이곳에 있다'라는 주제로 참여한다. 코니카미놀타는 ‘공동창조’ 방안을 크게 △인쇄 업무 효율화 솔루션 △수주 확대 솔루션으로 나눠 소개한다. 또한 2023년 봄에 발매 예정으로 이번 IGAS2022를 통해 일본 최초 전시되는 고속 디지털 레이벌 인쇄기 ‘AccurioLabel 400’와 플래그십 디지털 인쇄기 ‘AccurioPress C14000’ AI·IoT를 적용한 플랫폼 ‘FORXAI’ 등 최신 기술을 결합한 공정 자동화를 선보인다. HP, 클라우드 통한 오퍼레이팅 시스템 시연 HP는 자사 인디고 디지털 인쇄기 중 상업용 인쇄기 ‘HP Indigo 15K’, ‘HP Indigo 7K’와 라벨 인쇄기 ‘HP Indigo 6K’를 데모 전시한다. 또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접속해 생산~발주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오퍼레이팅 시스템 ‘HP PrintOS’를 시연한다.하이델베르그, 3개의 키워드로 디지털 전환 제시하이델베르그는 △Sustainability(지속 가능성) △Technology(기술) △innovation(혁신) 3가지 키워드를 토대로 인쇄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모색하기 위한 자사 DX 솔루션 ‘H+’를 일본 최초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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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는 인쇄기도 사람 말 알아듣겠네요
푸시 투 스톱 기능 확장하이델베르그 (Heidelberger Druckmaschinen AG)는 핵심 사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고객 요구사항에 맞춰 강화된 신제품 스피드마스터 SX 102의 슬로건은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 이다. 이 인쇄기는 주로 높은 수준의 생산성과 최고 품질의 완벽한 인쇄를 필요로 하는 상업 인쇄 회사를 대상으로 한다. 일반적으로 브로셔 및 상업용 인쇄물에서 의약품 패키지 삽입물까지, 단일 패스로 생산해야 하는 매우 얇은 용지를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까지 인쇄 가능하다. 기본 모델은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을 제공하며, 자율 인쇄를 위한 Push to Stop 양면 인쇄기까지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 새로운 92 포맷 옵션 (650 x 940mm)을 선택하는 경우 기존의 일반적인 102 규격 (720 x 1,020 mm)과 비교하여 인쇄판 비용을 최대 20%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원자재 가격의 급격한 상승을 감안할 때 이는 중요한 경제적 고려 사항이 될 수 있다.Speedmaster XL 기술 이전을 통해 고객에게 이점 제공새로운 Speedmaster SX 102는 확장 가능한 프레스로 설계되었다. 작업 인쇄물의 범위와 속도/자동화 요구사항에 따라, 이미 시험 입증된 하이델베르그 양면 인쇄 기술이 장착된 기본 모델은 스피드마스터 XL 기술로부터 이전된 많은 다른 지원 기능들을 추가해 주문할 수 있다. 여기에는 인텔리스타트 3, 인텔리라인 (Intelliline), 인텔리런(Intellirun), 워시 어시스턴트 (Wash Assistant), 파우더 어시스턴트 (Powder Assistant) 기능 등이 포함된다. 필요한 경우 자율 인쇄를 위해 구성을 푸시 투 스톱까지 확장할 수 있다. 인공지능의 도움으로, 디지털 보조 시스템은 또한 작업자의 수동 개입 횟수를 더욱 크게 줄인다. 시간을 절약하는 것 외에도, 그것으로 오류의 위험이 줄어들게 된다. 프리넥 프레스 센터 XL3 및 프리넥 워크플로우를 사용하면 Speedmaster SX 102는 인쇄 회사의 전체 워크플로우에 완벽하게 통합되어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하고, 정확하게 사전 설정하며, 최신 생산 데이터와 유용한 보고서를 활용할 수 있다. 프리셋 플러스 급지부 및 배지부도 추가로 검증된 솔루션과 함께 XL 기술을 도입했다. 양면 인쇄 모드에서 최대 인쇄 속도는 시간당 14,000매이다.하이델베르그 유엑스 (사용자 경험)과 결합된 새로운 인체공학적 개념Speedmaster SX 102는 Speedmaster XL 시리즈에서도 나온 새로운 갤러리와 가드를 갖춘 혁신적이고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하이델베르그 유엑스 (User experience)는 작업자에게 현대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기계 전체의 작업자 인체공학이 장치 하나하나에 적용 확장되었다. Speedmaster 작동 체제를 탑재한 Prinect Press Center XL3는 작업자에게 매우 친근한 내비게이션으로 작업자의 삶을 보다 쉽게 만들어 줌으로써 예측 가능한 결과를 제공하고 성능을 향상시킨다. 재현 가능한 색 안정성과 손지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어 다양한 프리넥 컬러 측정 시스템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하이델베르그 사의 제품 관리 책임자인 Stefan Hasenzahl은 "새로운 Speedmaster SX 102를 통해 우리는 다시 한번 우리의 기술 리더십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은 Speedmaster XL 솔루션의 모든 기존 지원 시스템을 사용하여, 완벽하게 통합되고 필요한 경우 정확한 요구사항에 맞게 조정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인쇄기를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하이델베르그 102 규격 클래스는 수십 년 동안 인기 있는 선택.하이델베르그는 1975년부터 102 규격의 인쇄기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 규격 클래스에서 100,000개 이상의 인쇄 및 코팅 유니트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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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성과 생산성의 꾸준함에 더욱 빛난다
Simitri V 토너로 옵셋 품질봉투 등 인쇄물 범위 다양인라인 후가공 옵션 장착코니카미놀타가 미국 Buyers Lab(BLI)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AccurioPress C7100과 EFI Fiery IC-319 립 컨트롤러가, Mid-Volume CMYK 생산 장비 부문에서 Keypoint Intelligence의 2022년 Color PRO Award를 수상했다. 아큐리오프레스 C7100은 2021년 7월에 전 세계적으로 출시된 디지털 컬러 인쇄기이다. 한국에서는 2022년 3월 공식 출시되었다.코니카미놀타 ‘디노 파글리아렐로’ 제품 담당 수석 부사장은 “아큐리오프레스 C7100의 스마트한 하드웨어 기술과 운영 소프트웨어 그리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큰 가치를 제공하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아큐리오프레스 C7100의 성능에 대해 Keypoint Intelligence로부터 인정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는 고객을 우선적으로 염두에 두고 이 장비를 개발했으며, 장비 운영자가 수익성 있는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코니카미놀타의 디지털 컬러인쇄기 아큐리오프레스 C7100은 100ppm의 속도를 기반으로 시간 당 최대 7,981매 인쇄가 가능하며, 용지 평량 52~400gsm까지 동일한 인쇄 속도가 유지되어 높은 생산성을 갖추었다. 또한 레지스트레이션 롤러 및 루프 롤러가 추가되어, 두꺼운 용지에서도 보다 안정적인 방식으로 양면 정합을 보장한다. 또한 새롭게 출시된 Simitri V 토너를 장착하여, 이전보다도 억제된 광택으로 자연스러움을 극대화하여 옵셋인쇄 품질을 제공한다. 별도의 옵션 유닛을 장착하지 않고도 봉투인쇄가 가능하여 제작 가능한 인쇄물이 범위가 확장된다. 용지의 경우, 최대 1,300mm 길이의 배너 용지 인쇄 및 최대 900mm 길이의 배너 자동 양면 인쇄 기능을 지원하여, A4 4단 접지 인쇄 및 포스터와 같은 특별한 인쇄물을 인쇄할 수 있다. C7100의 가장 큰 특징은 엠보스지나 텍스쳐 용지에서도 탁월한 인쇄가 가능하면서도 인라인 후가공 옵션을 추가하여 누름선, 접지, 재단 등 인쇄와 후가공의 원스탑 자동공정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간의 맞춤 솔루션이 가능해진다. 이와 같은 코니카미놀타의 다양한 기술 및 소프트웨어 혁신을 통해 고객은 빠른 납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사업 확장 및 운영 효율성에 집중할 수 있다. 또한 고품질의 자동화, 비용적인 개선을 통해 운영 상의 이점도 얻을 수 있다.Keypoint Intelligence의 EMEA/아시아 연구 및 랩 서비스 이사인 ‘데이비드 스위트넘’은 “경쟁이 치열한 인쇄산업에서 아큐리오프레스 C7100이 BLI 2022 Color PRO Award를 수상하여, 얼마나 훌륭한 기술 경쟁력을 보유했는지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는 여러 차례의 테스트를 통해 까다로운 알고리즘 과정을 거쳐 전반적인 성능을 판단한다. PRO Award를 받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상당히 높은 수준의 기준에 부합하여야 하기 때문에, 단순히 해당 부문에서 최고가 되었다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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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마스터 인증 ‘더 돋보인 컬러’
자이콘아메리카는 최근 컬러영역 준수로 G7 Master Qualification 단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G7 프로그램은 Idealliance에서 관리한다. 이 자격은 인쇄 혹은 교정 작업을 통한 그래픽 커뮤니케이션 제작 환경에서 G7 방법론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데 필요한 지식, 기술 및 모범사례 입증을 통해 부여된다.G7은 모든 인쇄 공정에서 시각적 유사성을 달성하기 위한 일련의 사양이다. G7 표준은 G7 사양을 사용하는 고객이 자이콘 토너 인쇄기로 이를 달성할 수 있음을 보장하는 인증이다.G7은 모든 공정, 소재 및 잉크를 정렬해 원하는 색상 목표를 일관되게 맞추도록 설계됐다. 보편적인 보정 방법론으로 잉크, 인쇄물 또는 인쇄기술에 관계없이 모든 인쇄기나 인쇄 시스템을 일반적인 중립 모양으로 보정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오프셋 인쇄기, 데스크톱 프린터, 잉크젯 프린터와 같은 모든 인쇄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그레이 밸런스 관리라고 할 수 있다.Idealliance는 교육을 받은 개인(G7 프로페셔널 및 G7 익스퍼트)과 매년 G7 마스터 자격을 갖춘 회사(인쇄사, 출판사 및 대행사)에게 G7 지위를 부여한다. G7 프로그램은 개별 인쇄 장치로 확장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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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 포맷 가변 인쇄로 더욱 주목 받다
란다 S10P 나노그래픽 프린팅 프레스는 강력한 디지털 프론트엔드가 장착되어 인쇄 속도, 포맷, 효율성 및 데이터 기반 디지털 응용 프로그램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B1 포맷 인쇄를 위한 디지털 기능을 확장하고, 매우 빠른 속도와 함께 최고의 품질로 무제한 가변 인쇄 옵션을 제공한다.모든 작업은 이미지와 작업량에 관계없이 시간당 6,500매의 속도로 가변화 처리를 할 수 있다.Quad는 최근 란다 S10P 나노그래픽 프린팅 프레스를 생산 라인업에 추가한다고 밝혔다.Quad는 S10P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한 전략 및 크리에이티브에서 생산, 응용 및 분석에 이르기까지 마케터를 위한 고유의 라인을 제안한다. Quad의 다차원적 마케팅 접근 방식의 핵심은 마케팅 공정의 마찰을 제거해 채널 전반에 걸쳐 보다 깊고 향상된 고객 참여의 길을 여는 것이다. Quad의 매우 효과적인 소매 마케팅 전략은 두개의 강력한 애플리케이션 부문인 인-스토어내 의 마케팅과 함께 개인화된 고객 참여의 활용이다. Quad의 사장인 팀 온마슈는 “Quad 고객은 S10P를 통해 제공되는 고품질 가변 인쇄 방식을 적극 환영한다”며 “S10P는 가장 압축된 작업 시간에 최고 품질 이미지로 시간에 민감한 인-스토어의 생산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대 41인치 크기의 양면 사인은 브랜드 색상으로 인쇄돼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배송된다. 브랜드는 훨씬 더 높은 빈도로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적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온마슈 사장은 “Quad는 끊임없이 혁신과 고객 성공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며 “란다 S10P 나노그래픽 프린팅 프레스와 같은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은 고객의 마케팅 문제 해결을 위한 가장 유리한 위치에 서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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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책임투자지수 19년 연속 편입
세이코엡손이 런던증권거래소그룹의 데이터 서비스 제공업체인 FTSE 러셀의 책임투자지수 ‘사회책임투자지수(FTSE4Good)’에 19년 연속 편입됐다.FTSE4Good은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의 성과를 측정하는 지수로 환경보호, 인권보장 등 사회적책임 이행 여부를 평가한다. 엡손은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고 지역사회를 풍요롭게 한다는 기업비전 아래 ESG경영 로드맵을 이행하고 있다. 먼저 환경경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RE100)을 추진했다. 지난해 11월 일본의 모든 사업장을 100% 재생전기 사용으로 전환했으며, 글로벌 사업장은 내년까지 재생전기 사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외에도 제품의 생산부터 배송까지의 라이프사이클 개선, 제품 소형화, 2030년까지 친환경 기술개발 비용으로 1조원을 투자하는 등 환경 보호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엡손은 국내 시장에 맞춰 보다 체계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5월 환경데이터 기반의 ESG경영 홈페이지도 오픈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후지이시게오 한국엡손 대표는 “세계적으로 공시한 ESG 경영 목표를 이른 시일에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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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고속도로 타고 자율 생산 가속
작업 생성~ 배송 자동화PDF 외 데이터 비교 가능효율적인 공정 자동 선택무선으로 자동 업데이트 Prinect User day 통해 설명Heidelberger Druckmaschinen AG(HEIDELBERG)는 이제 클라우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프리넥 인쇄 워크플로우를 완전히 개선하고 있다. 새로운 워크플로우 제품군은 "프리넥 다이렉트(Prinect Direct)"라고 불리며 인쇄 회사에서 자율 생산으로 가는 길에 또 다른 이정표가 된다. 새로운 워크플로우의 모든 기능은 점차 클라우드 기반 앱의 형태로 고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HEIDELBERG의 프리넥 소프트웨어 솔루션 책임자인 Christopher Berti 는 “새로운 Prinect Direct 클라우드 기반 워크플로를 통해 HEIDELBERG는 Smart Print Shop 개념에 따라 인쇄 회사의 자율 생산에 한 걸음 더 다가 서고 있습니다. 새로운 Prinect 앱은 작업 생성에서부터 완성된 인쇄물 배송에 이르기까지 인쇄 회사의 생산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대부분의 수동 단계를 제거합니다"라고 말했다.스마트 프로덕트 앱 효율성 향상하이델베르그는 지난해 가을에 고객이 인쇄사의 KPI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Print Shop Analytics의 출시에 이어, 새로운 Prinect Direct 워크플로우의 두 번째 Prinect 앱인 Smart Product App을 공개하고 있다. 이 앱은 디자인 창의성이나 인쇄 제작 가능성을 제한하지 않고 프리프레스 단계에서 작업 생성을 안정적으로 자동화 한다. 예를 들어, 생산되는 PDF 파일의 자동 품질 관리를 통해 사용자 친화적으로 클라우드 기반 작업 생성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여기서 진정한 혁신은 PDF 외에도 '제품 의도'라고 하는 모든 추가 유형의 작업 데이터도 서로 비교된다는 것이다. 앱 사용자들은 특별한 노하우를 필요로하지 않는다.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인쇄 구매자에서 인쇄사 직원까지 작업 생성 프로세스, PDF 단계 및 해당되는 경우 교정 승인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직관적으로 안내한다. 오류가 없고 명확하게 정리된 작업 ("스마트 프로덕트"로서 인쇄 준비된 PDF와 자동 생산이 가능한 인쇄물 특성으로 구성)이 생성되어 인쇄판에 임포지션되는 것에서 인쇄기까지 자율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Prinect Direct는 작업 생성 시 저장된 데이터를 활용해 가장 비용 효율적인 생산 프로세스를 독립적으로 결정하므로 인쇄 회사 직원이 적극적으로 결정 과정에 개입할 필요가 없다. Prinect Direct와 호환되는 기존 Prinect Production Manager 소프트웨어는 여전히 실제 인쇄 제작을 지원한다. 4분기로 예정된 시장 출시 시점에 스마트 프로덕트 앱은 다양한 상업 인쇄물에 해당된 것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라벨과 패키징 인쇄 관련 부분은 후속 버전에서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추가 Prinect 앱 점진적 도입 추가 Prinect 앱은 장기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도입될 것이다. 궁극적인 목표는 완전히 디지털화되고 자동화된 인쇄 회사, 즉 진정한 스마트 공장을 만드는 것이다. 향후 새로운 프리넥 다이렉트 워크플로우는 현재의 경영관리 프로세스와 생산 프로세스가 분리된 것을 연결해 하나의 워크플로우에서 적절한 기능을 제공할 것이다. 이것은 인쇄사를 보다 비용 효율적으로 만들고 자동화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인쇄사 운영을 중단하지 않고 무선으로 이루어진다.프리넥 고객 위한 부가가치 향상기존 Prinect 고객은 Prinect Production Manager를 포함한 워크플로우 시스템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두 시스템 환경 모두 Prinect Direct의 새로운 기능에 중점을 두고 향상되고 있다. 앞으로 출시될 다른 모든 Prinect 앱은 호환되며 Adobe PDF Print Engine 기반 인쇄판 출력과 같은 응용 프로그램에 기존 기능을 사용한다.Berti 는 "Prinect Direct 혁신은 기존 Prinect 고객의 투자에 더 많은 가치를 추가하고 투자 안정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한다.Prinect User day 성황리에 개최5월 19일(오전 및 오후), 하이델베르그는 온라인 Prinect User Day를 개최해 하이델베르그 클라우드 전략, 새로운 Prinect Direct 워크플로우 제품군 및 새로운 앱 기능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내용은 영어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어 자막을 포함한 내용은 한국하이델베르그(주)를 통해 다시 제공될 예정이다.